권고사직 회사불이익 후기 및 간단요약

권고사직한 회사가 받는 불이익은 뭘까요?

현재는 블로그를 적고있는 한낱 나부랭이지만

한때는 저도 직원들을 거느리고 사업을 운영했었죠


사람 뽑을때 잘뽑아야한다는걸 절실히 느꼈습니다

기억을 되새기며 권고사직한 회사가 받는 불이익을 적어보죠




권고사직이라는 말은 사직을 권유한다는 의미입니다

근로자가 본인의 의사로 회사를 그만두고싶다고

통보하는게 아닌 회사입장에서 사업이 어려워졌든

일하는 사람이 너무 일을 못해서든 이유야 어찌됐든

근로자한테 그만 일하라고 나가라고 하는거죠


옛날에는 그냥 나가라고하면

근로자는 힘없이 쫓겨나곤 했지만

요즘은 사정이 달라졌어요


함부로 내쫓을 수 없게 바꼈습니다



권고사직으로 인한 회사불이익 첫번째 - 감시받기



사업자 입장에서

권고사직을 하면 속시원할것 같죠?

나라에서는 왜? 짤랐냐고 물음표를 던지며

블랙리스트 기업에 올려버립니다


예의주시해서 지겨보는거죠

실업자 많은 세상에 왜? 내쫓는거야?

야박한 회사라며 눈총을 주는겁니다


감시하는 부서가 고용노동부가 되는거구요



권고사직을 한 회사가 받는 두번째 불이익 - 인력수급 문제


우선은 청년 인턴제도에서 제외당하게 됩니다

정규직으로 채용하면 돈이 많이들잖아요


청년들에게 사회생활 경험을 주겠다란 취지로

좀더 편하게 채용하게끔 지원하는데요


권고사직을 한 순간부터는 인턴뿐 아니라

외국인 근로자 또한 채용이 어려워집니다


사람 함부로 짜르지마라!

이렇게 경고하고 나라에서 옥죄는거죠



권고사직하면 회사는 어떤 불이익을 받을까? - 지원제외


나라에서는 취업하기 어려운 대상들을

각 기업이나 개인사업자들이 채용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는데요


근로자를 해고하게되면

임금이나 훈련비 등을 지원받을 수 없습니다



권고사직이 방법이 아니라면 어떤수를 써야할까?


근로자를 바로 짜르기도

어려운 세상이니

돌아가는 수밖엔 없습니다


따로 조용히 불러서

회사 사정이 어렵다고 말하면서

직원들 눈치도 보인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근로시간을 줄이자고 하는겁니다

아니면 휴업하는날을 늘리자고 하는거죠

눈치있는 친구들은 무슨뜻인지 이해합니다



일하는 친구한테는 미안한 얘기지만

피같은 돈을 주며 사람쓰는 입장에서

한달한달 월급날이 너무도 무섭습니다


나도 잘벌고 직원도 잘벌면 상관없지만

내가 가져가야할 금액이 거의 없다시피하면

직원 사정을 생각할 겨를이 없습니다


100만원 주고 인간적인 정을 이유로

억지로 끌고가느니

120만원짜리 유능한 사람을 쓰는겁니다


지출은 늘지만 그만큼 일잘하면 커버되거든요



누군가는 권고사직과 부당해고를 헷갈리기도 하더군요

권고는 권유한다는거고 부당하다는건 말이 안되는거잖아요


일말에 통지도 없이

갑작스레 해고하는걸

부당해고라고 합니다


반면에 권고사직은 미리 얘기해주고

서로 입장을 이해하고 그만두는거죠


결론은 둘다 똑같이

근로자가 회사를 떠나는거지만 말이죠



걱정말아요 그대에서 회사로부터 권고사직 당한 불이익을 언급했었죠

개개인 입장과 자식 가진 부모입장이라면 무조건 이사람 편입니다


하지만 가장으로써 회사를 이끌어야할 사람이라면

누구의 편을 들었을까 싶습니다


누가 잘했고 못했고

나쁜놈이고 착한놈이고 가릴 수 없습니다

살려면 누군가는 피해를 받을 수밖에 없으니까요


공산주의가 아닌 자유경제체제라면 어쩔수 없습니다



솔직히 회사사정도 배려할줄 아는 사람이라면

사장이 면담해서 사직을 권유했을때

특별한일이 아니라면 받아들입니다


하지만

정말 악의에 찬 사람들은 이를 이용합니다

권고사직으로 받을 회사불이익을 철저히 조사하죠


앞에선 권고사직으로 잘합의하고 끝난일을 갖고

뒤에선 자발적인 퇴직으로 신고해버리는겁니다

이러면 이게 또 골치아파집니다


서로간 다툼이 있을 수 있고

회사는 과태료를 물게될 수도 있습니다


나라는 근로자의 편이거든요


인터넷이 워낙 발달하다보니 다 찾아봅니다

이런식으로 질문글 하나 올리면 다 답변해주죠


누가?

바로 노무사님이죠



시대가 변해가면서 서로의 권리를 지킬줄 알게끔

억지로라도 법을 만들고 규칙을 제정하는데요


정말이지 각자의 입장으로 살아보지않는이상

노사관계의 갭은 줄일 수가 없습니다


근로자는 많이받고 적게 일하고싶고

사업주는 적게주고 많이부리고 싶으니까요


이상한사람 뽑고싶지도 않고

괜찮은사람만 채용하고싶지만 쉽지도 않죠


권고사직으로 일어날 회사의 불이익을 알아봤구요

제가 알려드린 내용이 부족하다면

아랫쪽에 사업가라면 꼭 알아야할 정보를 모았어요

잘정리해놨으니 꼭 읽어보시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