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소상공인 코로나19 극복통장 현실

경기 소상공인 코로나19 극복통장 현실

 

경기도에서는 6월 16일 부로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위기에 처한 개인사업주를 대상으로 다시 일어설 힘을 주는 정책을 열었습니다. 이름하야 소상공인 코로나 마이너스통장 뚫기 입니다. 직설적으로 풀자면 저소득 저신용자 극복텅장이라는 용어를 붙일 수 있지만 현실을 어떨까요? 저만 따라오세요.

코로나가 장기화 됨에 따라 자금융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분들 많습니다. 태생이 왕족이나 귀족으로 태어나서 불철주야 쉴틈이 없는 곳은 모르겠지만 집근처 나가면 파리만 날리는 곳들이 허다하죠. 월세랑 각종 공과금 처리하기도 빠듯한 마당에 자식들은 학교에 학원에 등골이 휩니다. 이때 고금리 사채를 끌어쓰면 나락으로 치닫게 되는 건데요.

 

이를 막기위해 경상도에서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보증료 없이 무담보로 저금리에 돈을 빌려준다고 합니다. 이건 며칠전 시행하는 서울시의 4무 정책과 유사한 것인데요. 잘 모르는 분들은 보고 오세요.▼

서울시 소상공인 무이자 융자 4무 대출 총정리

 

경기 소상공인 코로나19 극복통장

이게 처음 시행하는 일은 아닙니다. 당초 2천억원이었던 지원규모를 총 4천억원으로 늘려서 2021년 6월 21일부로 새롭게 업데이트 시행한다고 보면 됩니다. 이는 더욱더 많은 업체가 지원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함입니다.

 

1. 저신용자 부문 : 개인 신용평점 744점(6등급) 이하 -> 839점(4등급) 이하로 변경됐습니다.

2. 지원규모 : 2,000억원 -> 4,000억원

 

정확히는 위와 같이 확대 운용하기로 한 것이죠. 경기신용보증재단의 후원으로 전국최초로 시행되는 정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구리,남양주,수원,성남,의정부 코로나19 극복통장을 개설하고 싶다면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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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코로나극복통장.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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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점은 위 파일을 받아보세요

저소득자는 연간 4,700만원(21년도 기준)이하를 의미합니다. 국민건강 또는 연금 납부내역서, 소득금액증명원 등의 서류를 통해 검증합니다. 최근 3개월간 납부한 연금료는 352,499원 이하 / 건강료는 134,341원 이하인 분들을 기준으로 합니다.

 

필요한 서류

1. 사업자등록증

2. 부동산 등기사항증명서

3. 사업장임대차게약서

4. 주민등록등본

5. 국세 및 지방세 완납증명서

국세완납증명서 인터넷발급 핵심

 

6. 소득금액증명원

2021 소득금액증명원 인터넷발급

 

추가서류

1. 사회적약자 또는 저소득자 증빙서류

2. 통신판매신고증, 거래내역

3. 차량등록증 사본 및 지입위수탁계약서

 

공통서류와 하는 업종에 따라 추가로 필요한 서류는 표를 통해 체크하시길 바랍니다.

 

지원규모 및 한도

기 보증금액과는 별도로 업체당 1천만원 이내로 지원합니다. 총 지원액이 다 떨어지면 마감됩니다.

 

대상자 소개

2021년 기준 4인 가구 중위소득 80%에 해당하는 소득으로 연 4,700만원 이하인 소상공인이나 40,50대 은퇴 실직자가 주된 대상입니다. 총 3가지 지원범위 대상이 나뉘어진다는 점을 표를 통해 확인하고 넘어가세요.

 

변동과 고정금리 중 하나로 선택해서 실행할 수 있습니다. 평균으로 따지면 2% 내외라고 보면 되겠네요.

 

5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1년마다 만기입니다. 4번 연장할 수 있으며 보증료는 면제됩니다.

 

신청기관

경기도내에 위치한 NH농협은행으로 가면 됩니다. 다만 단독이 아닌 공동으로 사업을 영위하는 분들이라면 경기재단으로 가서 문의해야 합니다.

 

신청기간

2021년 6월 21일(월)부터 시행합니다. 생년 뒷자리에 따라 해당요일별 신청이 가능합니다. 마감되는 기간은 별도로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선착순으로 4천억 소진될때까지 진행되기 때문이죠. 길어야 일주일 보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금방 끝날 확률이 많거든요.

 

기초생활자, 차상위계층, 고금리 이용자 및 만 39세 이하 청년 재창업자, 저신용자 분들은 필히 알아보면 도움되리라 생각합니다. 금융거래 자체가 불가능한 분들만 제외될 뿐 그외 대상은 거의 다 실행된다고 보면 될 정도니 널널합니다.

 

이것저것 다 따져보면 조건이 좋다는 건 두말하면 잔소리입니다. 이런걸 뒤로하고 힘들다고 사채 끌어다 쓰면 인생 자체를 스스로 낭떠러지로 내모는 겁니다. 그치만 아무리 뭐를 많이준다고 해도 어차피 이건 내돈이 아닙니다. 은행으로부터 철저하게 빌린 것이죠. 따라서 일부러 과도하게 채무를 지는건 권장하고 싶지 않습니다. 정말로 힘들고 버티고 싶은 분들만 진행하세요.

 

하지만 요금 같은 시기를 생각해보면 경기 소상공인 코로나19 극복통장을 개설하는건 현실적으로 많이 이뤄질 수밖에 없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