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오디션의 돌풍을 이끌어온 미스터트롯2 투표하기 시작됐습니다. 그동안은 독점으로 트롯 오디션이 진행됐지만 올해는 강력한 라이벌이 생겼습니다. 전과 다른 구도가 만들어진 것입니다. 오디션 MC는 김성주, 전현무의 양강 체제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번에는 새롭게 도경완이 합류하면서 어느정도 활약을 해줄 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미스 미스터트롯의 선풍적인 인기를 이끌어오던 티비조선 방송사지만 핵심 프로듀서가 MBN으로 이적하면서 미스터트롯2 시청률도 장담할 수 없게 됐습니다. 불타는 트롯맨과 미스터트롯2 투표하기 방법이 어떻게 다른지 알아보겠습니다.
미스터트롯2 투표하기
늘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해온 미스터트롯2 투표하기 방식도 달라졌습니다. 오디션의 긍정적인 측면을 한층 더 부각시켰습니다. 이제 트로트 가수 티저영상을 통해 참가자들은 벌써부터 케이팝 아이돌 못잖은 팬덤 기반이 형성 됐습니다. 임영웅, 영탁, 김호중 등 음반부터 전국 투어 콘서트 매진 등 활약상이 대단 합니다. 이제는 선배를 따라잡기 위한 후배들이 미스터트롯2 TOP7 자리에 오르기 위해 시청자 투표를 받습니다. 박서진, 진해성, 길병민, 안성훈, 재하, 최대성, 박성온 미스터트롯2 실시간 투표 순위가 집계 중입니다. 참여 부탁드립니다. 👇
미스터트롯2 마스터
이번에 합류하게 된 미스터트롯2 마스터는 예상에서 벗어나질 않았습니다. 신선한 얼굴은 보이지 않고 기존 오디션 프로그램의 재탕이자 삼탕이 됐습니다. 채널만 돌리면 트로트가 나올 정도니 무리도 아닙니다. TV조선 말고는 후발 주자들은 상대적으로 열세를 드러냈고 단발성 오디션에 그치며 퇴장 했습니다. 이번에 불타는 트롯맨은 정통성을 강조하기 보다는 원년 프로듀서의 이적을 통한 반격이라고 표현할 수 있습니다. 미스터트롯2 결승전 문자투표 실시간 참여는 이쪽 입니다.
전망
비슷한 프로그램이 동 시간대에 등장한다는 점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둘로 분산시키고 있습니다. 기존 오디션 스타들로 이동한 상당수 팬층이 향후 어느쪽에 표를 행사할 지도 궁금한 입장 입니다. 젊은 세대들에 대한 영향력은 크지 않았던 지난 오디션들의 공통점이었음을 감안하면 40대 위주의 시청 패턴은 이번에도 전과 동일할 것으로 보입니다.
미스터트롯2 우승상금
전작에 비하면 많이 늘어난 5억이 미스터트롯 2 우승상금으로 책정 됐습니다. 과거 슈퍼스타K 오디션 프로그램에서도 지급된 적이 있었던 금액이란 점을 상기해본다면 많다고 보이진 않습니다. 물가 상승률을 감안해 7억 이상 책정 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명절이 지나고 나니 쌀쌀한 겨울이 됐습니다. 연말과 새해에 어울리는 감성 돋는 트로트가 많이 나오길 바랍니다.
미스터트롯2 결승전 투표
트롯 최장가들이 모두 출정하는 미스터트롯2 결승전 투표는 실시간 문자투표로 받습니다. 심사위원단이 주는 점수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지만 시청자 투표만큼은 아닙니다. 이번에도 우승을 하는건 노래를 잘하는 가수라기 보다는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사람입니다. 인기투표라는 오명을 쓰기는 해도 어쩔 수 없습니다. 어차피 트로트 가수가 활동하려면 팬들의 지지가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팬덤이 형성되지 못하는 가수들은 스타성이 없다고 판단하고 미스터트롯2 패자부활전에서 올라갈 수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