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조현병 증상에 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흉악무도한 범죄를 저지른 범죄자들은 하나같이 조현병을 달고사는데요
혹시나 내가 그런 사람일지 아니면 타인 중 누군가 이런 증상을 겪고있는지
미리 알아보고 대처할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
정신분열증세가 나타나는 병으로 생각과 감정은 물론 자신이 지금
뭘하고 있는지조차 알지 못하는 말그대로 사이코패스적 증상입니다
좋은말로 정신질환이라고 하는데 살인병이라 부르고 싶구요
남들과 달리 뇌에 특정 이상발생으로 뇌장애를 일으킨겁니다
원래는 정신분열증이라는 말로 명명하다가 하도 이증세를
일으키는 이들이 끔찍한 사건사고를 저지르는일이 많자
아예 따로 조현병이라는 명칭을 부여했습니다
조현이란 말은 국어사전을 찾아보니 현악기의 줄을 고르는걸 의미하는데요
이말을 전제로 따져보면 환자의 모습이 고르지 못한 현악기처럼 정신없다
뒤죽박죽 정신상태를 갖고있다로 풀이해볼 수 있습니다
조현병 증상을 지금부터 알려드릴테니 잘 한번 체크해보세요
1. 무표정으로 감정없이 말하고 행동한다
어떤 이야기를 하든 감정적으로 공유하지 못한 심리를 보입니다
우리가 보통 감동적인 영화나 노래를 득게되면 감동해서 눈물흘리는데요
조현병 걸린사람들은 그런게 없습니다. 왜? 우는지 이해를 못하죠
그들에겐 감정이란 자체가 무쓸모이자 의미없는거니까요
2. 피해망상증세를 보인다
내 눈앞에 일어나지 않은 일들도 보이고 믿는 증상도 포함합니다
환각,환시,환청 등 자신만의 환상에 사로잡혀 왜곡된 세상을 보며
분노를 표출합니다. 이 분노는 불특정 다수에게로 향하곤 하죠
자신은 늘 다른 사람들로부터 피해를 당해왔다거나 사람들 관계속에서
그들이 먼저 자신을 따돌리며 비난했다는 식으로 반응합니다
3. 삶의 의지를 알지 못한다
배고프니까 먹고 싸고싶으니까 싸고가 다입니다
동물과 다를바 없는 본능에 치우친 생각과 행동을 합니다
자신만의 목표를 정하고 나아가려고 하지 않습니다
열심히 산다는 의미조차 알지못합니다
자격증 준비를 하거나 시험준비를 하는등
새로운 배움에 관한 즐거움을 알지 못하죠
또한 조현병 증상으로 혼잣말을 자주하는 모습도 포함되니
자신을 포함해 주변에서 이런 모습을 보인다면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좀더 세부적으로 조현병 증상을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조현병은 단기정신병적 장애와 조현양성장애로 나뉘어집니다
둘다 비슷하지만 둘의 큰 차이는 병의 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6개월 이상 회복기를 뒀을때 증상이 호전되느냐 그렇지 않느냐 입니다
망상과 환각,환청으로 당혹감과 혼란스러움을 갖고
심장이 두근거리고 어지러운 증상을 보일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 사이에 서는걸 두려워하게 되고
자기만의 세계에 사로잡히지만 충분한 치료로 좋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
여기서는 좋아진다지만 과연 그럴까 싶습니다
정신질환치료는 의사와의 심리상담정도가 전부일텐데
이걸로 그들의 뇌손상 사고가 완치될 수는 없거든요
수술해서 치료하는게 아닌이상 정신은 100% 치료는 없으니까요
잠깐동안의 조현병 증상은 그나마 초기니까 잡을 수 있습니다
현재 6개월 이상 헛것이 보이고 들리고 사람들과 있는 자리가
메스껍고 역겨운듯한 기분이 올라온다면 주의해야 합니다
당신은 잠재적인 가해자가 될 수도 있으니까요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냉철하게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조현병은 평소 남들보다 더 큰 스트레스를 받은 경우에 발생하기 쉽습니다
어릴적 가정환경이 남들보다 훨씬 불우했을경우도 크구요
태어날때부터 조현병을 마크처럼 달고나온 사람은 없을겁니다
다만, 태어난 가정환경이 극심한 스트레스였을경우
이를 슬기롭게 인내하고 극복하는 경우가 있는 반면
누군가는 이를 분노로 잠재우고 있다가 폭발시킬 수 있는거죠
일반적으로 조현병에 걸릴 확률을 따지고보자면 0.1프로 정도라고 합니다
희귀 질병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어떤병들이 그렇겠지만 가족 중 누군가
이런 질병을 갖고있다고 한다면 얘기는 전혀 달라집니다
기질이라는건 유전에서 내려오는 경우가 많거든요
가족병명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끼게 됩니다
좀더 들어가보죠. 조현병의 유전적 요인은 형제가 정신분열증이 있을때 8%
부모 중 한명이 있을때 12% 일란성 쌍둥이 중 한명이 그럴때는 무려 47%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확률이 커지게 됩니다
정신질환 없는 부모밑에서 건강하게 태어나서 좋은 환경에서 교육받고
자랐을 경우에는 해당사항이 없습니다. 아무리 심한 스트레스가 와도
갑작스레 조현병 증상을 보일건 아니니까요
정말 무서운 질병입니다. 100% 치료가 불가능한 상황이라
이럴 경우엔 주변에 자신의 병명을 알리고 스스로 격리가 되거나
주변의 도움을 받아서 정기적인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만 합니다
하지만 정신병원 가보신분 계실지 모르겠지만
잠깐 상담하고 치료받는데만도 몇십만원 진료비가 나오기 일쑤입니다
정말 심각한 분들의 경우에는 나라에서 약간의 지원이 있었으면 합니다
혹시나 기술이 좋아져서 완치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싶기도 하구요